영양이 몽골몽골 피어나는♪ 내일을 준비하는 영양교실
2018-09-27
알코올 중독자 가정, 편부모 가정, 맞벌이 부모가 많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도시빈민지역. 집을 떠나 일을 하느라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없는 가정이 많은 몽골에는 24시간 유치원이 아이들과 부모에게 꼭 필요합니다. 유치원에 출석함으로 아이들은 교육을 받을 뿐 아니라, 폭력과 기아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러 사연으로 24시간 유치원 오게 된 아이들은 모든 것을 유치원에서 해결합니다. 식사와 교육과 잠까지. 집에 돌아갈 주말이 되면 아이들은 때를 부리며 유치원에 남으려 하는 걸 보니 이제 아이들에게 유치원은 집 같은 곳인가 봅니다.
급식을 먹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바른 영양이 바른 성장으로 이어져요
위생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조리원 교육도 필요해요
배부른 영양실조(Hidden Hunger)를 아시나요?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영양불량 상태에 있습니다. 미량영양소(체내에 아주 조금 존재하지만,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 혹은 무기질 등을 말합니다)가 부족하여 다리가 휘어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아이들(구루병)인지력과 기력이 부족한 아이들(빈혈),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과체중)도 있습니다. 바로, 잘못된 식문화와 식습관 때문입니다. 급격한 육체적 성장과 평생의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유아기에 아이들은 어떤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있었을까요? 유치원 아이들 총 800명의 식사를 책임지 조리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지만, 영양, 조리, 위생 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는 조리원들은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자식 같은 아이들에게 더 충분한 식사를 만들어 주고 싶지만 조리 도구도 없고, 그 많은 아이들을 건강한 식사로 먹일 방법도 잘 모릅니다.’
아이들을 위한 조리원들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서는 영양전문가와 더불어 위생적인 주방과 영양교육실이 필요합니다.
신나게 춤추며 배우는 손씻기
채소는 우리 몸 어디에 좋을까요?
설명도 듣고, 스티커도 붙여보며
우리가 했어요!
바른 영양을 통한 바른 성장이 필요한 아이들지금까지 몽골의 영양 지식은 어느 정도이었을까요? 푸르른 초원의 많은 풀을 보며 자란 몽골 사람들은 채소가 동물들만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풀을 먹은 동물을 우리가 먹으니까 동물과 채소에 있는 모든 영양분을 먹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보통 몽골인의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잘못된 영양 지식이 자리 잡은 몽골에서는 채소가 음식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리 방법도 있다는 것을 교육해야 합니다. 따라서 몽골의 영양개선을 위해서는 조금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에 위드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영양교육실을 만들어 어려서부터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또한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주려고 합니다. 어린 시기에는 나이에 맞는 영양적인 식사을 통해서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만성질환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니다. 이 아이들이 몽골 미래의 건강한 주인공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바른 영양을 선물해 주세요!